2013소피아농아인올림픽에 출전해 태권도 종목에서 세계를 제패한 최제윤·오원종 선수(사진 가운데)가 1일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 ⓒ제주도장애인체육회

2013소피아농아인올림픽에 출전해 태권도 종목에서 세계를 제패한 최제윤(여, 23)과 오원종(남, 31) 선수가 1일 오후 3시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

최제윤 선수는 소피아농아인올림픽 태권도 품새 개인, 혼성 페어, 여자 단체전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오원종 선수는 품새 남자단체전과 개인전 겨루기(남 68kg)에서 각각 금 1개, 은 1개를 거머쥐었다.

한편 이날 제주도 방기성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장애인체육계 관계자들은 공항을 직접 찾아 제주장애인체육의 저력을 보여주며 국위를 선양하고 귀향한 두 선수를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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