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에 앞서 우리나라 대표선수단이 종합 3위 수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2013 소피아농아인올림픽’ 국가대표선수단(단장 여준규)이 지난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영식을 갖고, 격전지의 땅으로 떠났다.

이번 농아인올림픽은 오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18개 종목에 전 세계 90개국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에서 열린다.

우리나라는 육상, 배드민턴, 볼링, 사이클, 축구, 유도, 사격, 수영, 탁구, 태권도 등 총 10개 종목에 선수 69명, 임원 31명, 수화통역 15명 등 115명이 참가한다.

목표는 금 14개, 은 12개, 동 12개로 ‘2009년 제21회 타이베이농아인인올림픽’에서 달성한 종합 3위 수성을 잡고 있다.

이날 출국한 대표선수단은 수영, 태권도, 볼링 등 3종목 40명으로 목표 달성을 위해 선전을 다짐했다.

나머지 대표선수단은 23일, 26일, 29일 등 3차례에 나눠 불가리아 소피아로 떠날 예정이다.

격전지로의 출국에 앞서 수영 국가대표 선수들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출영식에 함께한 대한장애인체육회 손진호 사무총장(좌)과 대한농아인체육연맹 강석화 부회장(좌)이 출국하는 대표선수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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