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소피아농아인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오는 16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결단식을 갖고 종합 3위 목표 달성을 다짐한다.

우리나라는 사격, 배드민턴, 볼링 등 10개 종목에 115명의 선수단(선수 69, 임원 31, 수화통역 15)이 출전해 금 14개, 달 12개, 동 12개를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1985년 미국 LA에서 개최된 제15회 대회부터 참가해 지난 2009년 21회 타이베이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3위를 달성한바 있다.

이날 결단식에서는 선수단의 성공적인 참가를 기원하며, 대한농아인체육연맹 변승일 회장이 여준규 선수단장에게 단기를 전달하는 단기전달식이 이뤄진다.

공식행사 이후에는 미디어데이를 개최해 참가 선수단의 언론인터뷰도 진행된다.

한편 이번 소피아농아인올림픽은 오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전 세계 90개국에서 18개 종목에 5,000여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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