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는 지난 6일(현지시간) '황연대 성취상 후보자' 6명을 공식 발표했다.

6명의 후보는 세리프 칼리파 오스만(이집트), 마이클 킬럽(아일랜드), 오스키 피스토리우스(남아프리카 공화국), 디나 코아트(영국), 테레사 페랄스(스페인), 메리 자카요(캐냐)다.

한국선수로는 김영건 선수와 전민재 선수가 후보자로 올랐지만, 최종 6명의 후보로는 선출되지 못했다.

1988서울장애인올림픽에서 부터 시작된 황연대 성취상은 장애인올림픽 정신을 빛낸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2008베이징장애인올림픽부터 폐막식 공식 행사로 인정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순금(20돈)메달이 주어지며 폐막식 공식행사의 첫 번째 순서로 진행된다.

런던에서는 상의 창시자인 황연대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 전 부회장과 IPC 현 부회장인 Greg Hurgang 이 공동으로 수여한다.

한편 최종 수상자는 IPC의 집행위원 세 명(Mr. Greg Hartung, Ms. Ann Cody, Ms. Rita Van Driel)이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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