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런던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국가대표선수단이 런던출국에 앞서 출영식을 가졌다. 출영식에는 강창희 국회의장과 심재철 새누리당 최고위원, 김정록 새누리당 의원 등도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박종태

우리나라 장애인국가대표 선수단이 '2012런던장애인올림픽' 참가를 위해 장도에 올랐다.

대표 선수단은 2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영식을 갖고, 대회가 열리는 런던으로 출국했다.

오는 29일부터 12일간 치러지는 런던장애인올림픽에는 20개 종목에 165개국 7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우리나라는 13개 종목에 149명 규모의 선수단이 파견됐다.

지난 2008베이징장애인올림픽에서 종합 13위를 기록했던 우리나라는 런던에서도 금 11개, 은 8개, 동 13개로 종합 13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대표 선수단은 오는 26일 런던선수촌에서 입촌식을 갖고, 현지 적응 훈련에 나설 계획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윤석용 회장은 환송사를 통해 “그동안 이천훈련원에서 고된 훈련을 수행해 온 만큼 모든 노력이 좋은 결실로 맺어질 것이라 확신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회장은 “대한민국의 명예와 위상을 떨치기 위해 떠나는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국민여러분의 뜨거운 격려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출영식에는 강창희 국회의장과 심재철 새누리당 최고위원, 김정록 새누리당 의원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윤석용 회장이 2012런던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지금까지의 훈련이 헛되지 않을 것이라며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강창희 국회의장이 24일 인천국제공항 귀빈실에서 장춘배 선수단장에게 금일봉을 전달했다. ⓒ박종태

2012런던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이 출국에 앞서 선전을 다짐했다. ⓒ박종태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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