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치러진 수영종목 모습. ⓒ대한장애인체육회

서울시가 ‘제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시는 메달 집계 결과 금메달 49개, 은메달 41개, 동메달 44개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제3회 대회 이후 3년 만에 거둔 쾌거다.

종목별로는 육상, 보치아, 골볼, 농구에서 1위를 차지하며 종합 우승에 큰 몫을 해냈다.

특히 서울시의 김현준(남자 수영, S14)선수는 200m자유형, 100m배영 등 5개 세부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5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는 금메달 43개, 은메달 45개, 동메달 27개로 2위, 울산은 금메달 43개, 은메달 35개, 동메달 27개를 획득해 3위를 기록했다.

한편 내년도에 치러질 ‘제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대구광역시에서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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