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소속 첫 실업팀이 창단했다.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회장 이시종, 이하 체육회)는 8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수영 실업팀 창단식을 가졌다.
장애인수영실업팀은 LA올림픽 국가대표 코치를 역임한 강석인(55) 감독과 김청후(코치 겸 선수)·한동호·임우근·조원상·김경현·민병언 선수 등 총 7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됐다.
특히 민병언·임우근·조원상·김경현 선수는 현 국가대표로 올 8월 개최되는 런던장애인올림픽 출전권을 확보, 메달권 진입의 기대감이 높은 선수다.
이날 이시종 회장은 창단사를 통해 “이 자리는 충북장애인체육이 전국 최상위권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출발선이 될 것”이라며 “오늘 새로운 날개를 달고 임진년 흑룡의 기운으로 더욱 힘차게 비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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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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