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3일차인 지난 19일 경기에서 대회기록들이 쏟아져 내년 개최되는 런던장애인올림픽의 메달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런던장애인올림픽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수영 지적장애부문에 출전하는 조원상(경기) 선수는 남자 100M자유형을 비롯해 남자 200M 자유형, 남자 4x50M 혼계형에서 우승해 3관왕에 올랐다.

런던장애인올림픽 장애인조정 출전권을 획득한 박준하(부산)선수도 개인전AS와 개인전TA에서 2관왕을, 유도의 최광근(경기) 선수도 -100KG 시각장애오픈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지난해 수영 5관왕으로 대회 MVP로 선정된바 있는 김지은(부산)과 2010광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펜싱 에페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김선미(경기) 선수는 4관왕으로 다관왕 선두를 달리고 있다.

19일 6시 55분 현재 대회 6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가 71,170점으로 1위를 서울과 인천이 각각 53,975점, 43,532점으로 뒤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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