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장예총)가 오는 12월 2일 오후 5시 서울 한국방송회관 코바코홀에서 제10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 어워즈(AWARS) 경연을 개최한다.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이 대회장을 맡아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서울, 부산, 제주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105팀 중 금상을 수상한 10팀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경연을 치를 팀은 ▲황사랑(무용, 지적) ▲신철웅(실용음악/시각⋅청각) ▲김희량(무용/시각) ▲배범준(클래식/지적) ▲도지우(연극⋅뮤지컬/시각) ▲풍물패 굴렁쇠(국악/지적, 자폐, 지체) ▲거제시그린나래합창단(실용음악/지적, 자폐) ▲국장협 완주문화예술학교(지적, 지체) ▲박송이(클래식/시각) ▲신재혁(실용음악/시각) 등 총 10팀이다.
경연결과는 당일 현장에서 발표 된다. 스페셜K 어워즈(AWARDS)의 시상은 ▲스페셜K (국회의장상) 대상 (500만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300만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상(100만원)을 포함해 총 10팀에게 상금과 상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제10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 홍보대사인 민요자매와 전년도 스페셜K 대상 수상을 한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의 축하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해 스페셜K 예술단을 창단해 지난 10월 해외연수 미국 순회공연을 다녀온바 있다. 2023년에도 스페셜K 2기 예술단을 선발 할 예정이며 선발 자격기준은 어워즈 대회 입상한자 한해서 주어지게 된다.
장예총 배은주 상임대표는 “10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한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어워즈 입상자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주고, 전문 직업 예술인으로 발돋움 해 해외에서 한국의 K-culture 위상을 더욱 높이는 기회로 삼고자 스페셜K 예술단을 창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제10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의 관련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스페셜K 홈페이지(http://www.specialk.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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