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장예총)가 2021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에 함께할 장애예술인을 오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축제의 서막을 장식할 줌 합창단(Zoom-Choir) 합창단원과 축제기간 전부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려줄 ‘거리에 스며든 노래’ 버스킹 팀이다.

줌 합창단(Zoom-Choir)의 참가자격은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신청 가능하다.

버스킹 팀은 30~60분 내외의 노래 및 퍼포먼스 등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장애예술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참가가 확정된 버스킹 팀은 8월 30일부터 9월 9일까지 지정한 장소에서 공연 할 수 있으며, 코로나19와 관련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랜선버스킹으로 전환 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장예총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jangyechong@fdca.or.kr)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2021장애인문화예술축제’는 경계와 차이를 없앤 자리에 예술이 아름다움으로 스며드는 축제라는 의미을 담은 “스며들다”란 주제로 9월 8일부터 10일까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장애인예술단체들이 공모로 참여해서 선정된 15개 공연 및 전시 프로그램과 뮤지컬, 장애예술인 버스킹 공연 등 코로나19로 예술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장애인예술가와 단체가 참여해서 온·오프라인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로 진행된다.

장애인문화예술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장예총 홈페이지(http://www.fdc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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