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시각장애인 이가희 씨가 지난 23일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주최로 서울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열린 ‘제6회 이음가요제’ 대상을 수상했다.ⓒ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중증 시각장애인 이가희 씨가 지난 23일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주최로 서울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열린 ‘제6회 이음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음가요제는 가수를 꿈꾸고 있는 장애인들에게는 가수로 등용문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special life’을 불러 대상을 받은 이가희 씨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의 정단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디자털 싱글 앨범의 기회가 주어진다. 일정기간 트레이닝을 받은 후 정식으로 가수로 데뷔할 예정이다.

또한 금상에는 ‘내사랑 내 곁에’를 부른 황수범씨, 은상에는 자작곡 ‘어머니 저를 낳으시고’를 부른 조성철씨 등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이음가요제를 통해 입상한 7명 모두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의 정단원의 자격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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