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디자인·사진 예술통합 전시회 ‘ONDA 展(온다 전)’ 포스터. ⓒ충현복지관

충현복지관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남역 인근 갤러리 카페 G아르체에서 발달장애인 예술 작가들의 회화·디자인·사진 예술통합 전시회 ‘ONDA 展(온다 전)’을 개최한다.

‘ONDA(온다)’는 스페인어로 파도, 물결이라는 의미로 작품을 감상하는 관람객들에게 마음에 잔잔한 감동이 일렁이길 바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ONDA 展’은 세 번째 진행되는 전시회로 충현비전대학 문화예술학과 10인(강지윤, 김수연, 연호석, 김재원, 김희주, 김건우, 김유나, 김윤상, 김태윤, 신상철), 디자인학과 2인(권순우, 금채민), 사진학과 6인(김재훈, 윤정민, 이준호, 이재희, 정지원, 지정은) 총 18인의 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

오프라인 전시뿐만 아닌 온라인 전시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9월에 진행된 온다 전시회 작품들도 충현복지관 유튜브 채널에서 관람할 수 있다.

충현복지관 강태인 관장은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예술 활동을 통해서 시민들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발달장애인들이 다양한 사회 경험을 통해 보통의 일상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점차 늘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현복지관 홈페이지(www.chw.or.kr)을 참조하거나 충현비전대학(02-2192-0655, 0642)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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