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5회 대한민국 장애인국제무용제(5TH KIADA2020)' 사진전 포스터.ⓒ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가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마포중앙도서관 갤러리에서 '2020년 제5회 대한민국 장애인국제무용제(5TH KIADA2020)' 사진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KIADA는 세계 유일의 장애인국제무용제로 국내외 장애인무용가들과 함께 손잡고 그 명성과 인지도를 전 세계에 차곡차곡 쌓아나가고 있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지난해 참여 5개국, 11개팀 장애무용의 미학을 담은 작품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작품 사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 사진촬영 전문작가 옥상훈의 시선과 찰나의 숨결이 담겨 있다.

창설 첫해부터 대회장을 맡고 있는 손봉호 전 서울대 교수는 “장애인 복지는 한 나라의 복지 수준을 가늠하게 하는 기준점으로 작용하며, KIADA가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인 복지를 향상 시키는 가장 훌륭한 견인차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KIADA의 대표 컨텐츠 사진전으로 장애인무용의 사회적 가치와 중요성이 우리 사회와 더욱 폭넓게 공유되었으면 한다”며 사진전 개최 취지를 밝혔다.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김삼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과 교수는 “KIADA 사진전이 공연계에는 올해 마주한 상황 속에서 무용제의 지속과 성장을 위해 머리는 맞댈 수 있는 자리가, 전시를 찾은 관객에게는 장애인무용으로 잠시나마 행복한 소통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며 초청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KIADA2020 사진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iada.co.kr)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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