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제7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이하 스페셜K)의 본선 경연이 종료됐다.

이번 본선 경연은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노량진 CTS 아트홀에서 진행되었으며, 예선을 통과한 5개 분야 60개팀 중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 4팀을 제외한 56팀, 114명이 참가했다.

각 부문별 금상(상금 100만원), 은상(상금 50만원), 동상(상금 30만원), 장려상(상금 10만원)을 시상했다.

금상은 각 부문별 1팀으로 ▲이지원(실용음악, 지적) ▲양하은(국악, 시각) ▲이정우(클래식, 시각) ▲해피플라이(무용, 지적·자폐) ▲소망매직 드림팀(연극·뮤지컬, 지적) 등 총 5팀이 수상했다.

실용음악 부문의 이지원 참가자(지적)는 뮤지컬 서편제 OST ‘살다 보면’을, 무용 부문의 해피플라이(지적·자폐)는 ‘최형규-울산한량무’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심사의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장르별 주요 수상팀은 스페셜K 홈페이지(www.specialk.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부문 금상 수상자(5팀)과 은상 수상자 중 심사의원 추천을 통해 선별된 3팀을 포함한 총 8팀은 스페셜K 결선(AWARDS)에 참가하게 되며, 최종 참가팀은 8월 초, 스페셜K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스페셜K 결선(AWARDS)은 8월23일 오후7시 대한민국예술인센터 5층 로운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스페셜K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500만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300만원),▲스페셜K 심사위원장상(100만원)을 포함해 총 8팀에게 상금과 상패, 부상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스페셜K 결선(AWARDS)에서는 만 40세 미만의 젊은 장애예술가중 우수상 예술성을 바탕으로 뛰어난 활동을 펼친 예술가에게 수여하는 스페셜K YOUNG ARTIST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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