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리 없는 아이(The silent child)’. ⓒ제19회 장애인영화제 조직위원회

제90회 아카데미영화제 단편극영화 작품상 수상작 ‘소리 없는 아이(The silent child)’가 제19회 장애인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제19회 장애인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영화 ‘소리 없는 아이(The silent child)’가 개막작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소리 없는 아이(감독 크리스 오버턴)’는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살던 6세 청각장애소녀 리비가 사회복지사 조안을 만나 변화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영화를 연출한 크리스 오버턴 감독과 시상대에 선 리에첼 셴튼(조안 역)은 수화로 감동적인 수상소감을 전해 화제가 됐다.

영화제는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롯데시네마 합정점에서 무료상영으로 진행된다. 상영작은 ‘소리 없는 아이’를 비롯해 영화제 기간 동안 PDFF경선, 장애인미디어운동, 국내 및 해외초청, 사전제작지원 총 5개 부문 30편이다.

개막식은 홍보대사 천우희, 트레일러를 연출한 김양희 감독과 후지이 미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영화제 조직위 홈페이지(www.pdff.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제19회 장애인영화제 조직위원회 사무국(02-461-3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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