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수상작 고민숙 ‘일상의 변화’.ⓒ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주최,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 운영위원회 주관인 ‘제27회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 심사결과, 총 81명의 입상자가 선정됐다.

이번 미술대전에는 총 164점(회화 80점, 서예 84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최종실물심사를 통해 81점이 입상했다.

심사결과 회화부문(서양화·한국화·공예)에서는 고민숙(58·지체1급)씨의 ‘일상의 변화(서양화)’가 대상을 차지했다. 서예부문(서예·문인화·전각·서각)에서는 신해주(68·시각6급)씨의 ‘삼라만상동귀환(서예)’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이경하(54·지체1급)씨의 ‘비수(한국화)’, 신혁주(55·장애3급)씨의 ‘★이땅의 주인“한반도”(공예)’, 조형래(61·지체2급)씨의 ‘홍매(문인화)’가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김영권(66·지체2급)씨의 ‘확산공간-산화(散花)2(서양화)’, 이대호(24·자폐2급)씨의 ‘기다림2(한국화)’, 서경숙(56·지체1급)씨의 ‘풍물놀이(공예), ’박용섭(68·청각4급)씨의 ‘전서 다산선생시 죽난국화성개동수자야음(서예)’, 안순임(58·지체3급)씨의 ‘상춘곡(서예)’, 양동욱(53·시각6급)씨의 ‘홍매(문인화)’총 6명이 수상했다.

미술대전 추천작가 한에서 공모된 특별상 수상(100만원)에는 이명상(47·청각2급)씨의 ‘환벽정(한국화)’, 이성기(56·청각2급)씨의 ‘소나무(문인화)’, 하정길(77·지체2급)씨의 ‘매월당선생시(제익중송죽)’ 총 3명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7월 11일 오후3시 대학로 장애인문화예술센터 이음센터 5층 이음홀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미술작품 전시는 7월11일부터 14일까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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