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에서 온 젊은 명예 대사들전’ 포스터.ⓒ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은 근육과 신경계의 장애를 겪고 있는 이스라엘 어린이들의 그림을 전시하는 ‘이스라엘에서 온 젊은 명예 대사들전’을 5월 9일 부터 21일까지 대학로 장애인문화예술센터 ‘이음’에서 진행 한다.

‘이스라엘에서 온 젊은 명예 대사들전’은 2017년 1월 이스라엘 외무부에서 시작했으며, 우리나라는 전시회를 개최하는 두 번째 나라다.

전시회는 이스라엘 장애 어린이 재단인 일란 (ILAN) 소속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 페인팅으로 구성됐다.

일란 (ILAN)은 근육과 신경계의 장애를 겪고 있는 어린이 들을 위한 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1952년 설립된 이스라엘의 가장 크고 오래된 자원봉사 단체로, 장애 어린이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재활을 위해 헌신해 온 기관이다.

이스라엘 전역에 걸쳐 조직적인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2010년에는 사회와 국가를 위한 그간의 헌신을 인정 받아 이스라엘 프라이즈 (Israel Prize, 이스라엘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이스라엘의 최고 권위있는 상) 공로상 부분을 수상했다.

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은 이번 전시와 연계해 이스라엘 장애 재단들의 대표들과 함께 5월 10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주제는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의 상호작용’이며, 강연자로는 ▲이스라엘 어린이 장애 재단 대표 에후드 라싸비 (Mr. Ehud Rassabi) ▲이스라엘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하우스오브윌 (House of Wheels)의 회장 프니나 슈바르츠-슈르 박사 (Dr. Pnina Schwarcz-Schur) ▲이스라엘 샤아르 제덱 메디컬센터 Shaare Zedek Medical Center) 내과의사 니르 바이게르트 (Nir Weigert)가 참석한다.

강연 참석은 사전 예약에 한해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5월 2일까지 israeliembassy@gmail.com (이름, 소속, 연락처 기재)을 통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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