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예술인 뉴딜 프로젝트 “A+ CULTURE MARKET”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대학로 이음센터 내 이음 갤러리와 이음 아트홀에서 열린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장애예술인의 독창적인 문화예술 컨텐츠가 경제적 가치로 환산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A+ CULTURE MARKET”에서 A는 able, access, ace로 장애인의 가능성을 뜻하고 +는 또 다른 A로 art를 뜻한다.
총 100여명의 장애예술인이 참여하는 이번 에서는 장애인미술작가들의 작품을 전시 및 판매하는 ‘A+ CUBE’, 장애인미술 작품으로 기획·제작된 아트상품 및 도서 등을 판매하는 ‘A+ SQUARE’가 있다.
‘A+ STUDIO’에서는 작가의 작업 시연을 볼 수 있으며, 관객이 직접 아트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장애음악가들의 라이브공연을 관람하는 ‘A+ STAGE’에서는 행사공식화폐인 ‘A+ 머니’로 관객이 각자 원하는 금액만큼 공연비를 지불 할 수 있다. 행사 수익금은 전액 참여예술가와 신진장애예술인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행사와 관련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장예총 홈페이지(http://www.fdc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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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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