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기획(대표이사 독고정은)이 오는 11부터 16일까지 마포구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 네스트 나다와 KT&G상상마당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 ‘페스티벌 나다(NADA Art & Music Festival)’를 개최한다.

“숨겨진 감각 축제”라는 부제로 열리는 '페스티벌 나다'의 첫 날인 11일에는 장애인문화예술교육과 방향성에 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지는 ‘나다 아이디어(NADA Ideas)’가 열린다.

12일과 13일 KT&G 상상마당 라이브 홀에서는 크라잉넛, 로맨틱펀치, 마리서사, 하수상밴드, 배희관 밴드의 공연이 진행된다.

모든 공연은 춤추는 수화통역, 속기사 및 모바일 앱을 통한 실시간 자막서비스가 제공되며 체감형 진동스피커가 청각장애인의 관람을 보조한다.

특히 13일의 경우 대한민국 최초로 시각장애인도 감상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퍼포먼스 거리공연이 열린다.

파랑병원, 리듬아티스트 이리라, 다국적무경계 예술단체 SALGOS 총 3팀이 다양한 유형의 시각장애를 이해하고 그 감각을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14일과 15일 홍대 네스트 나다에서 열리는 나눔 콘서트는 홍대를 대표하는 인디뮤지션들이 총 출동해 ‘따뜻한 밥 한끼 나누기’를 위한 공연을 펼친다.

수익금은 전액 마포구청을 통해 지역 무료배식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축제는 16일 홍대 네스트 나다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해 생생한 변사해설을 곁들인 영화 상영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문의: ㈜HB기획(02-555-3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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