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장애인영화관람데이 상영작으로 21년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 김희애의 주연작 ‘우아한 거짓말’이 선정됐다.

한국농아인협회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CGV장애인영화관람데이’ 3월 상영작으로 ‘우아한 거짓말’을 선정, 셋째주 전국 18개 CGV 및 부산영화의전당에서 화면해설·한글자막과 함께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CGV 장애인영화관람데이’는 매월 셋째 주를 CGV 장애인 영화관람 주간으로 지정, 최신 한국영화 1편을 선정해 한글자막과 화면해설을 더한 배리어프리버전의 영화를 상영한다.

전국 18개 CJ CGV 극장에서 화요일 오후7시대, 목요일 오후2시대, 토요일 오전11시대 3회에 결쳐 상영된다. 서울지역에서는 CGV 강변, 구로에서 운영하며, 그 밖에 CGV 아시아드, CGV 인천 등 14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CJ CGV는 장애인특별할인요금제를 운영해 장애인 당사자는 4천원(1~3급 장애인은 동반 1인 포함)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우아한 거짓말’은 14살 소녀의 갑작스런 죽음 이후, 남겨진 가족, 친구, 주변사람들의 이야기로 소녀가 숨겨놓은 비밀을 찾아감과 동시에, 그들의 아픔과 상처를 어루어 만져주는 힐링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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