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2017년까지 예술강사가 파견되는 장애인복지관을 150개소로 확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문화예술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중장기계획은 지난해 초부터 1년여간 문화기반시설 담당자, 사업관계자, 현장활동가 등 문화예술교육 관련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수렴을 거친 후 마련됐다.

문체부는 올해 120개 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강사 파견사업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2017년까지 150개소로 늘린다. 지난해는 90개소의 장애인복지관에 예술강사를 파견했다.

또 문체부는 찾아가는 문화예술 교육 장애인거주시설을 2017년까지 30개소로 확대한다. 올해는 주간보호센터, 그룹홈 등 10개 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교육을 시범, 추진한다.

이외에도 문화예술교육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을 중심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한 온라인 감상 교육을 지원해 보편적 문화복지를 구현하고 문화향유 격차를 해소할 계획이다.

[응원게시판]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 선수단에 응원메시지를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