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 건물 외벽에 유시민 복지부장관은 활동보조인서비스를 권리로 보장하라는 내용의 대형 현수막을 내걸었다. <에이블뉴스>

활동보조인서비스제도화를위한공동투쟁단 소속 중증장애인 25명이 24일 오후부터 서울 중구 무교동 국가인권위원회 건물 11층 배움터를 점거하고 활동보조인서비스 권리쟁취를 위한 무기한 집단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장애여성공감 박김영희 대표외 24명 중증장애인은 이날 오후 2시께부터 기자회견을 열어 활동보조인서비스의 대상제한 폐지, 생활시간 보장, 자부담 폐지 등 3대 요구안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단식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준) 박경석 집행위원장이 집단단식농성에 돌입할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에이블뉴스>

100여명이 중증장애인 활동가들이 단식농성을 알리는 기자회견에 함께 했다. <에이블뉴스>

이들의 요구사항은 대상제한 폐지, 생활시간 보장, 자부담 철폐 등 3가지다. <에이블뉴스>

단식농성장인 국가인권위 11층 배움터 진입로에 생활시간 보장을 촉구하는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에이블뉴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준) 자립생활위원장 이원교씨가 25명의 단식농성자를 대표해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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