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음악에 재능 있는 장애청소년을 위한 ‘2009 장애청소년을 위한 음악캠프’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국립특수교육원, 삼성화재가 주최하고 나사렛대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음악캠프는 레슨과 과정활동 등을 통해 음악적 경험을 넓히고 실기능력을 배양시켜 예비음악가로서의 진로를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음악캠프는 나사렛대에 재직 중인 음악전공 교수들의 레슨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 상담, 음악지도 강의로 진행된다. 또한 캠프 마지막 날에는 KBS3라디오와 함께 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음악캠프의 비용은 전액 주최기관에서 부담하며 여행자보험도 가입해 준다. 단, 대전 유성 캠프장까지의 교통비는 자비부담이며, 출장비 지급은 없다.

음악캠프 참가를 원하는 장애청소년은 홈페이지(www.wefirst.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참가학생 부모 동의서, 특수교육대상증명서 사본(장애인수첩, 복지카드, 특수교육대상증명서 중1부), 심사 동영상과 함께 이메일(cfpd@chol.com)로 접수하면 된다. 단, 심사동영상은 자유곡을 선정해 10MB내 용량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7월 3일까지.

음악캠프 참가자 발표는 7월 9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선정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사업국(02-784-972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09 장애청소년을 위한 음악캠프’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삼성화재인재개발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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