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여성장애인에게 출산장려금 50만원을 지급하고, 12개월간 양육지원금으로 월 5만원씩 총 6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9월 대전시의회 197회 임시회에서 ‘대전시 출산장려 및 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의 일부개정을 추진할 방안이다.

출산장려금은 전액 시비로 편성될 예정이며, 장애 경중에 따른 지급액 차등은 정확히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출산장려 시책에 부합하면서 상대적으로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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