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산재병원에 여성장애인 임산부를 비롯한 여성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문산부인과가 개설됐다.

경남도는 오는 30일 창원산재병원 내 여성장애인 전문산부인과 현판제막식을 갖고, 진료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5월 근로복지공단 산재병원과 협약을 체결한 뒤 산부인과 내부시설을 개선했다. 또한 일부 예산을 지원해 고주파수술기, 전동검진대, 침대형휠체어 등 필수장비를 갖추도록 도왔다.

경남도 김춘수 보건복지국장은 “창원산재병원을 시작으로 장애인 산부인과 지정기관을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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