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하 장애인먼저)가 오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치괴진료 전신마취비용 지원사업 '블루 스마일 데이'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적장애·자폐성장애·뇌병변장애를 가진 장애인의 경우 치과진료 시 작은 소리에 민감하고 금속 진료기기에 대한 두려움이 상당하다. 때문에 발치나 스케일링 등 간단한 진료를 할 때도 전신마취가 필요한 경우가 있으나 전신마취를 위한 전문 의료진과 시설을 갖춘 의료기관이 드문 상황이다.

특히 마취를 한다 하더라도 치과진료비 이외에 1회당 60~80만원에 이르는 전신마취비용이 추가로 들어 진료비 부담으로 치료자체를 포기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에 장애인먼저는 따뜻한치과병원과 함께 치과진료가 필요한 장애인에게 전신마취 비용을 지원해 치과진료의 문턱을 낮추는 사업인 블루 스마일 데이를 기획하게 된 것.

선정된 지적장애·자폐성장애·뇌병변장애에게는 치과진료 시 필요한 전신마취 비용이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누구나 장애인먼저 홈페이지(www.wefirst.or.kr)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cfpd@chol.com)로 발송하면 된다.

문의: 장애인먼저(02-784-9727)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