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2016년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유공자’ 명단을 7일 발표했다.

포상은 종합대상 및 우수부문상으로 나뉘며 우수부문상은 구매, 생산‧유통, 업무수행기관 등 3개 부문으로 나뉜다.

종합대상은 부산광역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차지했다. 종부산광역시의 경우 2016년도 우선구매율은 2.04%로, 지난해 동안 전체 물품 및 용역 중 약 30억 4000여만 원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했다. 이는 전년대비 462.4% 증가한 것이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에 약 38억 4000여만 원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함으로써 우선구매율 3.46%로, 전년대비 26.43% 증가했다.

우수부문상 중 구매부문에는 법제처, 경기도 수원시청, 경기도 의정부 교육지원청,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정완범(국민건강보험공단), 윤재선(충남 천안시시설관리공단), 박한범(에너지경제연구원) 등이 선정됐다.

생산‧유통부문에는 이혜정(가나안 근로복지관). 오영순(일배움터), 한택근(강원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이상민((사)한국장애인공존협회), 업무수행기관부문에는 박민정(한국장애인개발원), 이현제((사)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등이 선정됐다.

한편, 개발원은 오는 8일 서울 마포구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 2층 그랜드볼룸B홀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최우수기관으로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부산광역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생산시설 장애인 근로자 부모를 강사로 초청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와 장애인 일자리 의미’ 강의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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