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가족 사정을 위한 실무도움서’표지.ⓒ서울시복지재단 서울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서울시복지재단 서울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발달장애인가족 사정을 위한 실무도움서’를 발간한다고 22일 밝혔다.

실무도움서는 사회복지사가 발달장애인 가족과 상담하고 관계를 맺고 자원을 연계하는 등의 전문가 역할을 수행하는데 실무적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됐으며,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 적합한 사정을 위해 풍부한 사례와 방법 등을 수록했다.

‘사정’은 사회복지사들이 클라이언트를 지원하기 위한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으로, 자료 수집과 추론, 의미 부여에서 실천적 개입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일컫는 개념이다.

실무도움서의 구성은 △발달장애인 가족에 대한 사정 △아동기 가족사정 △초기성인기 가족사정 △장·노년기 가족사정 등으로 나누어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일환으로 서울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서울시복지재단 본관 교육장에서 현장 사회복지사들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가족 사정을 위한 실무도움서’ 보급설명회를 개최하고 책자 소개 및 활용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134쪽 16절(B5) 크기로 제작하는 실무도움서는 서울시내 재활의료기관과 장애인복지관, 교육청 산하 특수교육지원센터(11개소) 등을 통해서 배포하며, 홈페이지(http://dfscenter.welfare.seoul.kr)에서 PDF 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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