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중증질환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내용 및 진행상황을 환자가 가족이 쉽게 이해·확인하고,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국민소통서비스가 시작된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9일부터 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국민소통시스템’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4대 중증질환은 암,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희귀난치질환을 말한다.

홈페이지에서는 정부의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계획, 선별급여제 및 위험분담제, 관련 법령 등 종합적인 정보를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 금년에 보험급여로 전환되거나 급여범위가 확대될 예정인 95개 세부항목들에 대한 내용과 업무처리 진행상황 등을 언제든지 쉽게 확인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보장강화 항목별 세부설명, 급여확대 시행시기, 추진절차 및 현재 진행단계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국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각 보장강화 항목별로 의견수렴을 위한 게시판을 마련한다. 게시판에 의견을 개진하기 위해서는 휴대폰 인증 등 간단한 본인 인증절차를 거쳐야 한다.

관련 내용은 복지부 홈페이지 4대 중증질환 국민소통시스템 배너 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정부3.0정보공개→4대 중증질환 보장 강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4대 중증질환 국민소통시스템 배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국민소통시스템 개통을 통해 국민들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정부의 정책추진 과정에서 의견개진 등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어 “운영과정에서 미흡하거나 부족한 것은 지속적으로 보완함으로써 국민과의 소통 및 알권리 충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