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집단 휴진율이 전국적으로 29.1%인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오후12시를 기점으로 의료기관 휴진 현황은 총 의원 2만8691개소 가운데, 진료기관은 2만352개소, 휴진기관 8339개소로 휴진율이 29.1%에 달한다.

서울의 경우 총 의원수 7627개소 중 1499개소가 휴진해, 휴진율이 19.7%에 달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의 경우 총 58개소 중 38개소가 휴진 65.5%의 높은 휴진율을 보이고 있으며, 부산광역의 경우도 2115개소 중 1152개소가 휴진, 휴진율 54.5%로 과반수 이상을 넘기고 있다.

반면, 전라북도의 경우 1062개소 중 26개소만 휴진, 휴진율 2.4%로 가장 낮은 상태다.

한편, 의협은 오는 11일부터 23일까지는 적정근무를 실시하며,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전면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다만 총파업 투쟁중이라도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진료인력은 파업에서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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