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법제정추진연대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발달장애인법 제정 촉구 문화제’를 개최했다.ⓒ에이블뉴스

장애부모와 발달장애인 당사자 등 2천여명이 21일 오후 ‘발달장애인법 제정 촉구 문화제’를 위해 서울 광화문광장에 집결했다.

발달장인법 제정 촉구 문화제는 국회에 발의된 발달장애인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달장애인법안은 지난해 새누리당 김정록 국회의원이 19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발의되면서 장애계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하지만 국회에 발의된 발달장애인법안은 지금까지 이렇다 할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물론 여야가 발달장애인법 제정을 약속하고 복지부도 이날 오전 대통령에 장애인정책 제1순위를 ‘발달장애인법 제정’으로 발표했지만 혹시나 장애계는 말뿐인 약속으로 끝날까 불안한 속내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날 문화제에 참석한 장애부모와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의 손에는 ‘발달장애인법 제정’을 촉구하는 피켓과 ‘약속을 지켜달라’는 희망염원 플래카드들이 들려 있었다.

대전장애인부모연대 회원이 발달장애인법 제정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에이블뉴스

문화제에 참석한 한 참가자가'발달장애인법을 제정하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에이블뉴스

문화제에 참석한 장애아동과 부모가 발달장애인법 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에이블뉴스

'장애인도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라는 프래카드를 든 장애인 당사자. ⓒ에이블뉴스

장애아동과 부모가 조속한 발달장애인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에이블뉴스

이날 문화제에 참석한 발달장애아동이 활짝 웃고 있는 모습. ⓒ에이블뉴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윤종술 공동대표(사진 우)와 참가자들이 어께에 손을 얹고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 ⓒ에이블뉴스

문화제에 참석한 한 참가자가 '약속을 지켜주세요!'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에이블뉴스

문화제에서 투쟁결의문을 읽고 있는 이진섭·균도 부자.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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