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중부재단(이사장 이혜원)은 사회복지 실무자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 '내일을 위한 休'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중부재단이 6년째 진행해 온 '내일을 위한 休' 지원사업은 사회복지실무경력 3년 이상, 현 직장에서 2년 이상 실무를 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에게 안식월을 제공하는 사업.

2010년 8월부터 2011년 7월까지 1년 사이 한 달간의 안식월을 제공해 복지사들이 단순 봉사자가 아닌 전문인력으로 성장해 우리 사회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선도자로서 그 역량을 다할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회복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 이번 사업의 취지다.

선발된 사회복지사들에게는 총 3천만 원의 지원금 내에서 1인당 최고 170만 원(인력대체비용 120만원, 휴식비 최고 5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자가 근무하는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가 직원들에게 3년간 안식월 지원을 약정한 경우 가산점이 부여되고, 작년 지원받았던 기관이 연속적으로 신청한 경우에도 가산점이 부과될 수 있다.

오는 8월 20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하며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앞두고 수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 서류는 중부재단 홈페이지(www.jbfoundation.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중부재단 이혜원 이사장은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열심히 일해온 사회복지사에게 휴식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며 "현장에 다시 돌아왔을 때는 다시 한번 열정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에너지를 채워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전화: 02-2191-7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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