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자활센터 이선우 원장이 14일 오후 도우누리 전진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에이블뉴스

보건복지가족부 지정 사회서비스선도사업 (주)온케어 도우누리가 전국 170개의 가맹점이 동시에 개소하는 것을 기념해 지난 14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전진대회를 갖고, 장애인, 노인 등에게 질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선포했다.

'도움을 나누는 세상'이라는 의미를 지닌 '도우누리'는 노인돌봄종합서비스, 가사간병방문서비스,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 산모신생아도우미서비스 등 4대 바우처서비스와 재가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전국의 242개 지역자활센터 중 170곳이 도우누리의 가맹점으로 가입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도우누리측은 "지역자활센터의 최대 강점인 전국적 규모를 통합 네트워크화해 규모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한편 공동브랜드의 개발, 통합 홍보 및 마케팅 실시, 콜센터 운영, 교육훈련활동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도우누리는 지난 5월 21일 가수 알렉스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지역 방송, 라이도 등을 통해 사회서비스 선도사업에 대한 다양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도우누리는 이날 전진대회에서 전국 가맹점에 대한 현판 및 가맹증서 전달식을 갖고, 우수한 활동을 벌여온 도우미를 표창하는 한편 국내 최대의 돌봄사회서비스 사업체로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브랜드 선포식도 가졌다.

이날 축사를 위해 단상에 오른 한나라당 강명순 의원은 "지역자활센터 최고의 작품이 바로 도우누리인 것 같다"면서 "정치인들과 대통령은 모든 세상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는 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라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께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즉석에서 도우누리 네 글자를 이용해 4행시를 지어 참가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강 의원이 지은 4행시는 '도움을 드립니다, 우리들이 해나가겠습니다, 누구나 돕고 싶습니다, 리본을 머리에 꽂고 기쁨의 춤을 추며 돕는 이와 도움을 받는 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함께하겠습니다'이다.

도우누리 이성조 대표는 "전국적인 규모에 걸맞게 내용을 채워가는 것은 이제 우리들의 몫"이라며 "사회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서 다양한 실천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도우누리를 통해 돌봄서비스를 받으려면 전화(대표전화 02-752-3434)로 문의하면 된다.

도우누리 이성조 대표가 14일 오후 도우누리 전진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에이블뉴스

도우누리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알렉스가 영상을 통해 인사를 하고 있다. ⓒ에이블뉴스

전국 170개의 가맹점이 동시에 개소하는 것을 기념해 열린 도우누리 전진대회.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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