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교육권연대 소속 장애아부모들이 30일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이 전체회의를 통과하자 박수를 치며 기뻐하고 있다. ⓒ에이블뉴스

장애인계가 그토록 염원하고 장애인 교육 주체들이 지난 3년 간 투쟁해 온 결실인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안'이 드디어 국회를 통과했다. 이 현장을 지켜보기 위해 국회에 모인 장애아 부모들은 눈물과 함박웃음로 이 법안의 통과를 축하했다.

전국장애인교육권연대는 지난 3년 동안 장애인교육법 제정을 위해 투쟁했던 장애인 교육 주체들과 이 법 제정을 위해 애쓴 국회의원들과 함께 본회의 통과 직후인 오후 3시경부터 국회 안에서 '장애인교육법 제정 축하연'을 개최했다.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이 전체회의를 통과하자 장애아부모들이 문자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에이블뉴스

장애아부모가 기쁨의 눈물을 닦고 있다. ⓒ에이블뉴스

국회 본청앞 계단에 모인 전국장애인교육권연대 소속 장애아부모들이 박수로 그동안의 수고를 격려하고 있다. ⓒ에이블뉴스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의 제정을 축하하며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에이블뉴스

장애인 교육 주체들이 하나된 힘과 투쟁으로 장애인교육법을 만들고 세상을 바꿨다는 플래카드가 눈에 띈다. ⓒ에이블뉴스

장애아부모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의 통과를 위해 애쓴 최순영 의원의 사인을 옷깃에 받고 있다.

[축하한마디]장애인 등의 특수교육법 국회통과 축하 리플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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