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휴일을 맞은 국회의사당 건너편에 장애인 교육주체 2천여명이 몰려들었다. ⓒ에이블뉴스

전국장애인교육권연대 회원 2천여명(주최측 추산)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건너편 국민은행 앞에서 장애인교육지원법 제정을 위한 교육주체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전국장애인교육권연대는 "장애인교육지원법은 장애인 교육 주체의 염원"이라며 "국회는 장애인교육지원법을 4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키라"고 촉구했다.

또한 "김신일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장애인 교육 주체들의 단식농성을 외면하지 말고 즉각 면담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전국장애인교육권연대측의 국가인권위 점거 단식농성은 이날로써 20일째를 맞았다.

아이도 장애인교육지원법 제정을 촉구하는 노란 수건을 펼쳐들었다. ⓒ에이블뉴스

민중가수가 신나는 노래를 부르자 자리에서 일어나 춤도 추었다. ⓒ에이블뉴스

장애인교육지원법을 대표발의한 최순영 의원이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에이블뉴스

민중가수 박준씨는 기타에 장애인교육지원법 제정을 촉구하는 수건을 달았다. ⓒ에이블뉴스

장애인교육지원법 제정을 촉구하는 피켓아래, 따스한 봄볕아래 잠을 청하고 있다. ⓒ에이블뉴스

'장애인에게 교육은 생명이다.' 깃발들이 봄바람에 나부끼고 있다. ⓒ에이블뉴스

어머니와 아들이 즐겁게 웃고 있다. ⓒ에이블뉴스

질라라비장애인야학 박명애 대표의 연설에 눈물을 참지 못하고 있다. ⓒ에이블뉴스

장애인교육지원법 제정에 대한 염원이 서울 여의도를 노랗게 물들였다.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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