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교육권연대 회원 2천여명(주최측 추산)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건너편 국민은행 앞에서 장애인교육지원법 제정을 위한 교육주체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전국장애인교육권연대는 "장애인교육지원법은 장애인 교육 주체의 염원"이라며 "국회는 장애인교육지원법을 4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키라"고 촉구했다.
또한 "김신일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장애인 교육 주체들의 단식농성을 외면하지 말고 즉각 면담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전국장애인교육권연대측의 국가인권위 점거 단식농성은 이날로써 20일째를 맞았다.
소장섭 맹혜령 기자
ablenew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