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장애학생 교사 등을 대상으로 특수교육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다. 사진은 예비 특수교사들이 서울 중앙정부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에 장애인 교육권 확보 및 특수교사 법정정원 이행을 촉구하는 모습 ⓒ에이블뉴스

장애영아 및 유치원·초·중·고 특수교육대상자와 교원의 실태를 파악해 학생의 배치, 교원의 수급계획 등 특수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특수교육 실태조사가 오는 29일 마무리된다.

현행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13조에는 특수교육대상자의 배치계획·특수교육 교원의 수급계획 등 특수교육정책의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를 3년마다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부 산하기관인 국립특수교육원은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11일까지 1차로 특수학교(급), 특수교육지원센터의 관리자 및 교사 4천여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조사를 실시했다.

이어 지난 13일부터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장애영아 보호자 등 1만여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면접조사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2014년도 특수교육 실태조사는 2015년 2월 발표될 예정이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