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서울 지역 7곳의 예·과고에서 장애학생을 정원외로 2% 선발한다.
이는 ‘제4차 서울 특수교육 5개년 발전계획’에 따라 2015학년도부터 학교별 자체 수립된 특별전형으로 특수교육대상자를 정원 외 2%이내에서 선발하는 것.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예술고등학교, 선화예술고등학교, 덕원예술고등학교, 서울미술고등학교 등 예술계 고등학교 4개 학교에 약 22명이 입학할 수 있다.
서울과학고등학교, 한성과학고등학교, 세종과학고등학교 등 과학계열 3개 학교에는 약 8명이 입학할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들 학교에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와 장애인보조인력 배치를 우선 지원하고 학생에게는 입학금, 수업료, 교과서대금, 급식비 등을 지원해 교육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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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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