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와 국회연구단체 '장애아이 WeCan'(회장 나경원), 국립특수교육원(원장 이효자), 삼성화재(사장 지대섭)는 초·중등학교의 통합학급과 보육·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2008 장애인먼저 실천 통합교육 우수기관’ 추천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통합교육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초등학교 통합학급과 보육·유아교육기관을 선정해 따뜻한 사회통합의 현장을 널리 전파하고, 장애를 가진 어린이에 대한 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올해부터는 대상기관을 중학교 통합학급까지 확대했다.

추천대상은 ‘전국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나 장애를 가진 학생이 재학 중인 초등학교 통합학급이나 중학교 통합학급’, ‘통합학급이 아니더라도 장애등록이 된 학생이 소속된 학급’, ‘전국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 중에서 장애를 가진 원생과 함께 모범적으로 통합보육·교육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 등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추천서는 국립특수교육원(kise.go.kr)이나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wefirst.or.kr)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사용하면 된다. 자체양식으로 작성할 경우, 주요 공적 사항 및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 사례(UCC자료나 사진 첨부), 추천자의 인적사항, 추천기관과의 관계 등은 꼭 기록해야한다.

추천은 누구나 가능하다. 학교장이나 사회복지관련 기관장, 보육·유아교육기관장이 추천하거나 UCC나 기타 동영상자료를 제출하면 가산점이 부여된다.

선정된 기관에는 장애인먼저실천 통합교육 우수기관 단체상, 선정 기관의 장애를 가진 친구와 가장 모범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어린이 각 1명에게는 국회연구단체 ‘장애아이, We Can’회장 표창, 선정된 초등학교 통합학급 교사 및 보육·유아교육기관장명에게는 국립특수교육원장 상장이 수여된다.

*접수처: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11-11 한서빌딩 405호 이메일 cfpd@chol.com 팩스 02-784-9729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