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년 유니버설디자인·보조기기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과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6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9년 유니버설디자인·보조기기 아이디어 공모전(이하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개발원과 센터는 장애인 등 특정계층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유니버설디자인·보조기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자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제품·디자인·복지차량·유니버설 건축디자인·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등 5개 부문 113개의 출품작이 접수됐으며, 10월 공개오디션을 통해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이날 제품 부문 대상은 FOR-ABLE팀의 교통약자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FOR-US’가 수상했으며, 디자인 부문 대상은 박지민씨의 청각장애인을 위한 ‘WooF Band’가 받았다.

복지차량 부문 대상은 정규채 씨의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 및 고령자들을 위한 미래형 복지차량 ‘Dreamy’, 유니버설 건축디자인 부문 대상은 Be-Friend팀의 ‘이룸, 우리함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부문 대상은 충남도서관팀의 ‘내포의 삶을 담다’가 각각 수상했다.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 경기도지사상, 현대자동차그룹대표이사상과 상금이 주어졌다.

한편 수상작은 오는 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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