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재활보조기구 개발 지원이 확대대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친박연대 정하균 의원이 19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정감사에서 밝힌 국감 자료에 따르면 2009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노인·장애인 재활보조기구 개발 연구개발(R&D) 지원액은 24억원으로 전체 R&D예산의 1.3%에 불과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09년 진행한 R&D 지원사업은 '질병극복', '사회안전망구축', '신산업 창출' 등 3가지로 총 1,859억원이 투입됐으며 재활보조기구 개발이 포함된 사회안전망 구축 사업에는 4.6%인 85억원을 지원했다.

정 의원은 "재활보조기구의 개발은 수익성이 낮아 민간업체의 참여가 적어 정부가 장애인 재활보조기구의 연구개발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법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은 "사실 진흥원이 복지부가 지원하는 일부 지원품목만 취급하고 있어 한계가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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