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서기영)는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남궁곤)와 장애인 창업초기기업의 자금 절감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세무·홍보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 기부금으로 진행된 이번 지원사업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창업보육실에 입주한 영등포구 관내 장애인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결과 8개 기업의 세무기장수수료 등 세무 비용 부담이 완화됐고, 2개 기업의 홍보 마케팅 판로가 확대됐다. 특히 향을 제조하는 향아리(시각장애인 김준범 조향사)는 맞춤형 향수병을 제작,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기영 이사장은 “장애인기업의 발전과 장애경제인의 성장 마련을 위한 양질의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 면서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 기부금을 통해 장애인기업의 자금이 절감되고 판로가 확대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협업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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