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최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1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창업 사업화 지원, 시제품제작지원 등 4개 사업에 ‘만족’ 평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의 서비스를 제공받는 국민을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실시하며, 올해는 총 245개(공기업 25개·준정부기관 92개·기타공공기관 12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센터는 장애인기업의 고객의 소리(VOC)분석과 자체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과제를 도출, 서비스 품질 향상에 애쓴 결과 공공기관 전환 이후 3단계에 머물던 고객만족 평가를 1단계 상승한 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다국적기업인 이베이로부터 10만불(한화 약 1억원)을 기부 받아 입주기업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켜 고객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이상호 센터장은 “소상공인이 대부분인 장애인기업들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속에서 고객 불편사항을 경청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가치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장애인기업을 위한 대표기관으로서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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