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경제인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21일 장애인기업 유치·활성화를 위한 ‘지식산업센터(가칭)’의 설립과 무상 사용권을 중소벤처기업부에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협회는 10월 9일 충남 예산 신소재 산업단지와 ‘지식산업센터’ 건립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예산군과 충남도에도 지식산업센터 건립에 관한 검토를 신청했다.

이후 충남도는 10월 24일 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에 지식산업센터 관련시설 입주가 가능하며, 입주자 허용용도 등 세부 사항은 예산군에 세부자료를 제출하여 협의하라고 회신했다.

이에 따라 협회는 예산 신소재 일반산업단지 내 약 16,178평 부지에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로 장애인 맞춤형 제조공장, 사무실, 창업지원센터, 의료시설 등을 구비한 지식산업센터 건립 계획을 세웠다.

협회는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 제15조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협회의 설립이나 사업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는 국유재산과 공유재산을 무상으로 협회에 대부할 수 있다’는 법령을 근거로 중소벤처기업부에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신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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