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전광우 이사장)이 사회적기업 지원단체인 '함께 일하는 재단(송월주 이사장)'과 협약을 맺고 금융소외계층 및 저소득층에 노후설계교육·상담을 무료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많은 수의 저소득, 금융소외계층이 근무하는 사회적기업의 노동자들에게 스스로 노후준비의 필요성을 인식하게하고 가계재무 건전성 강화 및 신용관리방법, 서민금융 지원제도교육함으로써 생활안정과 노후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것.

이 교육은 경제적 노후준비를 비롯한 건강·대인관계 등 노후생활영역에 대한 것으로 노후설계 전문강사가 이를 담당한다.

현재 공단은 전국 81개 고용안정지원센터, 노사공동재취업센터,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사회기관들과 협력해 저소득 층을 비롯한 일반시민들도 국민연금 제도 및 노후설계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김용기 국민연금공단 고객지원실장은 "저소득층일수록 체계적인 노후준비가 더욱필요하다. 앞으로도 정부 및 공공기관 등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교육대상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함께일하는재단은 민간 실업극복 모델개발과 정부, 기업, 시민사회와 협력을 통해 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등 저소득층의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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