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개최한 ‘2009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제안ㆍ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장홍석(한국노인인력개발원) 씨의 ‘직무지도원제도 활성화를 통한 중증장애인 이직률 경감 프로그램’이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수상에는 김재범((주)에이팩스) 씨의 ‘케어콜센터 상담사’가, 가작에는 김민환(동그라미플러스) 씨의 ‘장애인생산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자인개발지원사업’이 각각 수상했다.

‘2009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제안ㆍ아이디어 공모전’은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의 혁신적 아이디어 개발 및 사업방향설정의 지침을 마련하고 본 사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증진시키기 위해 지난 4월 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 결과 총 23건의 제안 및 아이디어가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심사위원회는 실현가능성, 독창성,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2차례의 걸친 심사과정을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이번 공모전과 관련해 “중증장애인의 직업활성화를 위해 가장 효과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제안·아이디어 세편을 선정했다”며 “향후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에 대한 제안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계속 추진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지난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이룸센터에서 ‘2009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제안ㆍ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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