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은 15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공단과 특구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에 대해 적극 협력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사회적 가치 전파를 통한 상생 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공동 채용 프로그램 참여 ▲장애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 ▲지역사회 상생 및 ESG 경영가치 실천 등으로 공동 노력에 힘쓰기로 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성공사례 도출을 위해 상호 협력과제에 대한 중‧장기 단계별 추진과 추가 과제 발굴 및 민‧관에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파할 방침이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특구 내 기업‧기관의 장애인 근무환경 개선과 고용 확대 및 장애인고용 관련 기업 지원 성공사례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금번 협약을 통해 특구재단의 핵심가치에 대한 노력과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장기적 관점에서 특구재단의 주요 사업과 연계를 통한 장애인고용 관련 기업의 질적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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