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전문 오케스트라 ‘한빛 예술단’이 ‘콘서트 일 더하기 We’라는 제목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문화체험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3일 강남대학교와 함께 교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악과 강의가 결합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문화체험형 교육은 장애 예술인들에 의한 공연 등 문화체험과 강의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법정 의무 교육으로, 이번 강남대학교 교육은 시각장애인 전문 오케스트라 ‘한빛 예술단’이 ‘콘서트 일 더하기 We’라는 제목으로 진행했다.

공단과 강남대학교 양 기관의 장이 직접 교육에 참여하는 한편, 장애인 인식개선 분위기 확산과 장애 대학생 진로 취업 지원 방안 협의를 통해 장애인 고용 확산을 위한 공단과 강남대학교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공단 류규열 인식개선센터장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의무화 4주년을 맞아, 장애인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이번 문화체험형 인식개선 교육에 참여해주신 강남대학교와 윤신일 총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과 인식개선 분위기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단 인식개선센터는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과 흥미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제공해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의 취지를 알려나갈 예정이다.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에 관심이 있거나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사업체는 공단 인식개선센터 담당자(031-728-7312) 또는 각 문화체험형 교육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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