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여성은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이 남성의 절반 수준이며, 실업률은 0.3%p 높았다.
15~29세 청년층의 경우 실업률이 14.7%로 타 연령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60세 이상 고령장애인의 고용률은 25.8%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중증장애인의 경제활동참가율, 고용률은 경증장애인의 절반 수준에 그치며, 실업률은 1.3%p 높게 나타났으며, 지체장애 이외 신체외부 장애인, 정신적 장애인, 신체내부 장애인의 경제활동상태가 상대적으로 열악했다. 발달장애인의 경우 경제활동참가율 25.2%, 고용률 23.2%이었다.
15개 장애유형별로 고용률을 살펴보면, 안면장애 61.4%, 간장애 48.6%, 지체장애 44.4%, 시각장애 42.3% 등이 상대적으로 높고, 정신장애 9.9%, 뇌전증장애 11.2%, 뇌병변장애 12.7%, 호흡기장애 16.1%, 자폐성장애 21.3% 등의 순으로 낮았다.
또한 장애인 취업자의 69.5%는
임금근로자, 30.5%는 비
임금근로자로 구성됐다.
임금근로자는 다시 상용 56.8%, 임시 31.4%, 일용 11.8%로 나눠지며, 비
임금근로자는 1인 이상의 유급종업원을 두고 있는 자영업자 21.1%, 혼자서 운영하는 자영업자 67.9%, 무급으로 가족의 일을 돕는 무급가족종사자 10.9%로 구성됐다.
장애인 취업자는 전체 인구 취업자에 비해 비
임금근로자의 비중이 크며,
임금근로자 중 임시, 일용근로자의 비율이 높고, 비
임금근로자는 자영업자의 비중이 크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