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산림분야 장애인 일자리 창출지원 협약식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종란 이사장(사진 왼쪽)과 산림청 박종호 청장(오른쪽)이 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 이하 공단)과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4일 오후 2시 공단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 회의실에서 산림분야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2019년 고용모델 확산사업을 통해 개발된 ‘발달장애인 산림지원가’ 직무를 실제 고용으로 연계하기 위해 산림청에 해당 사업을 먼저 제안했고,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 산림청은 그동안 취약계층에게 생활안정 및 산림재해 대응을 위한 일자리를 꾸준히 제공해왔으며, 공무원 채용 시 장애인 구분 모집을 실시하는 등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달성하고자 노력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장애인 적합 직무를 개발하고 맞춤형 인력 양성으로 장애인의 산림분야 일자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림청 내의 자원을 활용해 직업체험 기회 확대, 산림 전문가 훈련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협력해 나가게 된다.

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산림청과의 협약 체결로 산림분야 일자리를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새롭고 다양한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림청이 장애인 고용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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