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양고등학교 임은비양과 이동민군이 ‘수도권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각각 금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가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서울 자양고등학교 임은비양과 이동민군이 ‘수도권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각각 금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센터는 2016년 12월 개소 이후 서울시 관내 일반고등학교 특수학급에 다니고 있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직업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임은비 양과 이동민 군은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인 ‘직업체험프로그램 심화과정1’에 참여하고 있으며, 센터는 두 학생의 기술습득을 위해 주2회씩 각종 장비와 인력을 적극 지원해왔다.

그 결과, 지난 23일 수도권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 수상 쾌거를 이룬 것. 특히 금상을 수상한 임은비 양은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도 부여된다.

이효성 센터장은 “향후에도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발달장애인들의 기능을 연마해 각종 기능대회 참여를 독려하고 또한 좋은 직장으로 취업해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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